(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콘텐츠라이선싱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대표 정욱, 정동훈)가 일본의 완구업체 다카라토미(대표 코지마 카즈히로)의 최신작 ‘조이드 와일드’의 국내 독점파트너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대원미디어는 조이드 와일드의 완구·만화 출판·TV 애니메이션 방송·게임 및 이벤트/프로모션 행사 등의 미디어 믹스를 오는 가을부터 전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이드(ZOIDS)의 최신작 시리즈 조이드 와일드는 3세대 시리즈로 2세대 조이드(1999년~2006년)로부터 약 12년만에 출시되는 공룡이나 동물을 모티브로 한 ‘메카 생명체’로 전세계에서 크게 인기가 있는 조립식 구동 완구다.

대원미디어 관계자는 “과거의 대원미디어는 콘텐츠 제작 및 라이선스 사업을 주사업으로 전개했으나 최근 캐릭터샵 등 유통사업을 확장하며 완구사업에 있어 역량을 키워온 결과 조이드 와일드라는 대형 IP 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며 “향후 다카라토미와의 강력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국내에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으로 앞으로 완구시장과 다양한 분야에서 대원미디어의 활약을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오늘(27일) 일본 도쿄 아키하바라에서 진행된 다카라토미 주최의 조이드 와일드 기자발표회에 정동훈 대표도 참석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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