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월화극 국가가 부른다 출연 당시 이상희(사진 왼쪽)<사진=KBS>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 감초연기를 선보여왔던 배우 이상희(50)의 아들 이모(19) 군이 미국 유학 중 폭행으로 사망한 것으로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16일(현지시각) 미국 한인매체인 LA중앙일보에 따르면 이 군은 지난 14일 재학중인 LA의 한 사립고등학교(10학년) 동급생인 또 다른 이모(17) 군과 호칭을 놓고 시비가 붙어 주먹다짐을 하다 복부와 머리 등을 가격당해 쓰러져 급히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이틀 뒤 사망했다.

숨진 이 군은 병원 도착 당시 이미 뇌사상태에 빠져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군은 지난 9월 연기공부를 위해 미국으로 조기유학을 떠났다 변을 당해 유족들을 망연자실케 하고 있다.

가해자인 이 군은 현지 경찰에 살임혐의로 구속 기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아들의 사망 충격에 빠진 채 황급히 미국으로 떠난 이상희는 그동안 영화 ‘추격자’, ‘차우’, ‘내 깡패 같은 애인’ 등과 드라마 ‘연개소문’, ‘바람의 화원’ 등 다수 작품을 통해 감칠나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 6월 종영된 KBS2 드라마 ‘국가가 부른다’에서 정보국 사무관인 김병준 요원으로 출연, 동기인 신기준 처장(강신일 분)과 이형식 1차장(이기열 분)과 코믹 트리오 연기로 시청자의 웃음보를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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