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광용 기자 = 국회 연구단체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은 오는 28일 오전 7시30분에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정우택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대표의원으로 있는 ‘미래성장 경제정책 포럼’은 여야 국회의원 40여명으로 구성됐다. 2016년에 출범해 그 해에 총 65개 공식 국회의원연구단체 중 높은 성과를 거두어 국회 우수연구단체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이슈인 ‘블록체인 기술 혁명’을 정확하게 이해해 우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와 바람직한 규제개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강사로 나서는 박창기 블록체인OS 대표가 ‘블록체인을 통한 4차 산업혁명 과제’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박창기 대표는 국내 암호화폐인 ‘보스코인’을 출시한 블록체인OS의 설립자다. 박창기 대표는 금융벤처 1세대로 증권 정보 사이트 팍스넷을 창업했고 인터넷기업협회 부회장을 지낸 국내 대표적인 블록체인 전문가다.

박창기 대표의 금번 강연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의 특징 ▲블록체인 기술의 활용방안 ▲블록체인 기술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규제체계 등의 내용이 다뤄질 예정이다.

정우택 대표의원은 “블록체인이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면 이를 선도적으로 육성하고 기존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신산업으로 발전하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야 한다”면서 “우리 포럼이 국회를 대표해 정치권과 정부가 낡은 생각에 메여 블록체인 시장을 선점하려는 글로벌 경쟁에 뒤처지지 않도록 바람직한 정책방향을 제시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NSP통신/NSP TV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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