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데뷔 8개월여 만에 앨범 출고량 100만 장을 돌파해냈다.

26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지난 7일 발매한 일본 두 번째 싱글 '캔디팝(Candy Pop)'으로 발매 2주 만인 21일 출고량 40만장을 넘긴데 이어 23일 기준 40만2300여 장을 기록해냈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지난해 6월 일본 데뷔 베스트 앨범 '샵트와이스(#TWICE)'와 그해 10월 공개한 일본 데뷔 싱글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이 지난 23일 기준 각각 32만6400여 장과 32만9400여 장의 앨범 출고량을 보여 100만 장 돌파기록을 달성하게 됐다.

'캔디팝'은 앨범 출고량 40만 장 외에도 오리콘 누적 포인트 자체 최고 기록인 30만을 돌파하기도 했다. 또 발매 후 오리콘 데일리 싱글차트 6일 연속 1위 및 위클리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고 발매 첫 주에는 빌보드 재팬 싱글, 조회수, 스트리밍, 동영상 재생 등 4관왕에 등극하며 '빌보드재팬 핫 100' 종합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앞서 트와이스는 일본서 한국 걸그룹으로는 최초로 같은 해 싱글과 앨범 모두 플래티넘 인증 및 일본 첫 앨범과 첫 싱글을 모두 플래티넘에 등극시킨 바 있다.

이번 '캔디팝'으로 해외 아티스트로는 처음 '데뷔 싱글부터 두 작품 연속 첫 주 판매고 20만 장 돌파' 기록을 수립한 데 이어 출고량 40만 장 및 오리콘 누적 포인트 30만 돌파로 전작들의 성과를 훌쩍 뛰어 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 수립해 나갈 기록에 관심을 높여주고 있다.

한편 트와이스는 오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서울 송파구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두 번째 투어 '트와이스랜드 존 2 : 판타지 파크(TWICELAND ZONE 2 : Fantasy Park)'를 개최한다. 또 26~27일에는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와 6월 2~3일은 오사카 성 홀에서 총 4회 일본 공연을 열어 '캔디팝' 인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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