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펄어비스(대표 정경인)가 2월 26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갤럭시 S9, S9+ 언팩행사 및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의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모바일 MMORPG ‘검은사막 모바일’의 플레이어블 데모와 게임 영상을 공개했다.

MWC 2018은 208개 국가 2300여 기업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모바일 전시회다.

펄어비스는 삼성전자와 기술 제휴를 맺고 갤럭시 S9,S9+에서 검은사막 모바일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차세대 그래픽 API 불칸(Vulkan)과 삼성 덱스 서비스를 검은사막 모바일에 적용하기 위한 개발 마무리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불칸은 갤럭시 S9, S9+가 채택한 차세대 범용 그래픽 API로, 스마트폰에서 그래픽 성능 향상과 효율 극대화를 통해 콘솔 수준의 그래픽을 제공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를 통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강점인 고품질 그래픽이 더욱 더 강조되어 보다 몰입도 높은 게임 플레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 삼성 덱스 지원이 이루어짐에 따라 보다 큰 화면에서 마우스와 키보드를 사용해 마치 PC나 콘솔 게임을 즐기듯 쾌적하게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다. 불칸과 덱스 모드 지원은 정식 출시 이후 빠른 시일 내 적용될 예정이다.

한편 검은사막 모바일의 사전예약자 수는 금일(26일) 기준 480만 명을 돌파했으며 28일 정식 출시를 눈앞에 두고 있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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