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국내 화물운송 시장의 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화물정보망 물류정책세미나가 오는 12월 1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오전 10시에 개최 된다.

화물정보망 물류정책세미나는 그 동안 개별적으로 공개시연회를 개최했던 화물정보망 운영업체들이 화물정보망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건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화물정보망 물류정책세미나를 개최하게 된다.

화물정보망은 국내 화물운송시장 구조 중 다단계 거래를 뿌리 뽑을 수 있는 좋은 대안이지만 그동안 정부로부터 뚜렷한 지원책 등을 이끌어내지 못했다.

다만 화물운송가맹사업자들이 주선사업자를 신규 주선가맹점으로 유치할 경우 신규 주선가맹점에 한해 최대 60만원까지 정보화 지원금을 지원하는 것이 지원책의 전부였다.

화물정보망 운영업체들은 정부의 물류정보화 지원 사업은 주선업체가 아니라 화물 차주들에게 직접 해택을 주는 통신단말기에 대한 부분으로 확대해야한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다.

한편, 12월 16일 개최하는 화물정보망 물류정책세미나는 DIP통신과 국토해양위원회 법안심사소위 위원장인 민주당 최규성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주최하며 국토해양부 물류 항만실 곽인섭실장이 축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화물정보망 물류정책세미나는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화물차량 주차도 국회 둔치 주차장에 주차가 가능하다. 등록은 오전 9시30분 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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