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원정도박’으로 물의를 빚고 있는 방송인 신정환(35)이 거짓 인도행으로 또 한번 네티즌들을 공분케 하고 있다.

신정환은 최근까지 인도에 체류하며, 심경을 정리하고 올 연말께 귀국해 그간의 잘못과 응분의 대가(도덕적·법적)를 치를 것으로 전해져 왔다.

하지만 SBS ‘뉴스추적’ 팀은 신정환이 인도가 아닌 네팔에 거주중인 정황을 포착했다고 주장해 파문이 예상된다.

‘뉴스추적’은 15일 밤 11시 15분 방송을 통해 네팔 현지 목격자의 증언을 토대로 신정환의 행적을 추적할 예정이다.

‘뉴스추적’은 이달 초 ‘연예계의 도박과 마약 실태’를 취재하기 위해 ‘도박의 막장’으로 비하돼 불리우고 있는 네팔에 신정환이 체류중이라는 정보를 입수해 현지에서 그를 만나기로 하고 방문했지만 신정환과의 만남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추적’ 한 관계자는 “소속사가 신정환이 네팔에서 인도로 거처를 옮겼다고 말을 바꾸는 등 신정환에 쏠린 대중의 시선을 트릭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고 밝혀 신정환 네팔 체류에 무게를 실었다.

만약 이번 방송에서 실제 신정환이 네팔에 칩거중인 사실이 드러나면, 그는 ‘뎅기열’ 자작극에 이어 인도행 거짓설로 팬들을 두 번 기망케돼 재기불능상태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한편 ‘뉴스추적’에서는 네팔 카지노 잠입 취재와 함께 연예인의 원정 도박실태를 심층 보도하면서 신정환 외 원정 도박 의혹을 받고 있는 가수 비(28. 본명 정지훈), 마약혐의로 기소된 탤런트 김성민(36) 등에 대한 사건 전모를 파헤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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