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EA모바일코리아(대표 김길로)가 출시한 모바일 버전인 ‘심즈3(Sims3) 좌충우돌 세계모험’은 EA의 대표적인 프랜차이즈 게임 심즈3 모바일 버전의 정식 후속작이다.

이 게임을 통해 게이머는 기존 심즈3를 통해 느낄 수 있었던 재미를 휴대전화에서도 그대로 느껴볼 수 있다.

특히 게이머는 자신의 캐릭터인 심(Sim)을 통해 세계 각지의 명소를 여행하는 동시에 게임 내 미션을 통해 다양한 모험을 즐길 수 있다.

게이머는 나만의 차별화 된 ‘심’으로 게임 속에서 중국을 방문해 고대 무술을 배우거나 프랑스의 로맨틱한 거리를 거닐 수도 있고 이집트에서 고대 무덤을 탐험하는 등 자신만의 인생을 게임 내에서 경험할 수 있다.

여행을 통해 방문하는 각각의 도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도록 게임 속에서 표현된 것이 특징.

게임을 진행하는 주체가 되는 ‘심’은 친구를 만들고, 사랑에 빠지는 등 게임 속 사회에서 관계를 만들어가는 자신의 ‘아바타’로 게이머가 직접 인격과 소망, 목표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전작에서는 지원하지 못했던 ‘심’의 이름을 한글로 만들 수 있는 것은 이번 작에서 새롭게 달라진 점이다.

EA모바일 마케팅팀 김대섭 부장은 “‘심즈3’의 후속작을 100% 한글화작업을 거쳐 국내 팬들에게 정식으로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며 “연말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했거나 기존과 다른 새로운 게임을 찾고 있는 엄지족들에게는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는 게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심즈3 좌충우돌 세계모험은 SKT를 통해 정식 서비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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