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커피전문점 브랜드 커피베이는 봄 시즌 메뉴로 출신한 딸기 신 메뉴가 매출 상승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19일 커피베이 측에 따르면 지난해 28초마다 1잔씩 판매되며 인기메뉴로 부상했던 딸기 메뉴의 시즌 2격으로 지난달 선보인 ‘딸기 뿅뿅 프라노베’는 달콤한 국내산 딸기에 그릭 요거트의 진한 풍미를 더한 커피베이의 시그니처 메뉴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딸기와 요거트 쉐이크의 밸런스뿐만 아니라 앙증맞은 하트 모양의 생딸기 토핑으로 SNS상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또한 고객들의 기호와 선택을 중시해 달콤한 제철딸기와 부드러운 우유가 만난 ‘딸기 뿅 라떼’와 레몬을 더해 청량한 맛이 돋보이는 ‘딸기 레몬 스파클링’ 그리고 제철 딸기를 가득 담은 ‘리얼 딸기 주스’ 등 딸기 메뉴의 라인업을 강화하고 4000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다는 것을 인기 비결로 업체 측은 꼽았다.

백진성 업체 대표는 “유난히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딸기 신 메뉴들이 많은 사랑을 받아 가맹점 매출 상승을 이끌고 있다”며 “앞으로도 커피베이는 트렌드를 겨냥하면서도 시즌별로 합리적인 가격의 히트 메뉴로 경쟁력을 키워 본사는 물론 가맹점의 매출성장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커피베이는 이번 딸기 신 메뉴를 제철 딸기가 공급되는 봄까지만 판매할 예정이다.

한편 커피베이는 다음 달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42회 서울 프랜차이즈 서울’에 참가한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