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항공우주 (047810)의 지난해 4분기 영업손실은 785억원(적전 YoY)을 기록했다.

KF-X는 회계 기준 변경(선급금→진행률)으로 매출 인식 지연됐다.

올해 매출액은 2조5000억원(+23.1%), 영업이익은 1898억원(흑자전환)으로 전망된다.

군수부문 매출액은 1조원(+25.9%), 지난해 회계 정정으로 부진했던 KF-X 매출액은 3627억원(+1059.4%)으로 전망된다.

완제기 수출액은 4186억원(+197.9%), 이라크 후속지원 사업(매출액 1656억원), 태국 T-50 수출(1263억원)이 매출 성장 견인이 전망된다.

수주액은 3조6000억원(+90.0%)으로 전망된다. 보츠나와(3~4월 예상) 6080억원, 아르헨티나(4Q18F) 6080억원, 미국 APT 사업(우선협상자 4~5월 선정 가능, 계약 7월) 3300억원(총 규모 38조원)으로 예상된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금감원 회계 감리·IFRS15 도입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며 “장기 성장성(KF-X, LAH 사업)과 APT 사업 수주 가능성은 긍정적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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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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