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주 민주평화당 국회의원 (이용주 의원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예스, 노 한 가지 질문만을 5분 가까이 집요하게 던지며 끝내 버티던 블랙리스트의 조윤선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무너뜨린 이용주 국회의원이 1인 5역으로 민주평화당 팔방미인에 등극했다.

이 의원은 지난 13일 민주평화당 창당이후 첫 원내대변인에 내정되며 전남도당위원장에 이어, 원내수석부대표, 제1정조위원장, 법률부대표 등 1인 5역을 맡게 됐다.

이와 관련 이 의원은 “대변인으로서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당의 입장을 명확히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민주평화당이 국민을 위한 민생정당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1인 5역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 여수 출신인 이용주 의원은 여수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하고 사법고시에 합격한 후 서울고검과 서울동부지청, 창원지검 부장검사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여수갑 지역에서 제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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