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Y6엔터테인먼트>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신인가수 주누(JUNU)가 ‘슈퍼스타K2’(이하 ‘슈스케2’) 출신 강승윤, 존박에 대한 신중치 못한 발언에 대해 공식 사과했다.

10일 주누는 소속사를 통해 “강승윤, 존박 씨를 비아냥하거나 까 내리기 위해서 한 말은 아니었다”며 “단지 그 때(두 사람이 ‘슈스케2’ 참가 당시) 상황을 떠 올렸을 때 아쉬웠던 점을 말한 것 뿐 다른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강승윤 씨를 응원하는 한 팬으로 꼭 1위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었다. 존박 씨 또한 훌륭한 가수라고 인정한다”며 “다만 개인적 생각을 말했던 것 뿐인데 괜한 오해를 낳게돼 강승윤, 존박 씨 팬분들에게 죄송하다. 다시는 이같은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사과했다.

주누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중 “슈스케2 무대에서 강승윤 씨가 윤도현 선배의 ‘잊을게’를 음을 낮춰 불렀다. 그걸 들으면서 원음으로 불렀음 좀 더 멋있었을 텐데 왜 굳이 낮췄는지 모르겠다”며 “또한 존박 씨는 비주얼적인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등의 평가 발언으로 이들 팬들에게 뭇매를 맞은 바 있다.

한편 주누는 10일 KBS ‘뮤직뱅크’ 첫 무대에서 타이틀 곡 ‘keep the faith’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방송에는 주누를 포함해 미호, VNT, 천지, 엠티플데이, 언터쳐블, 애프터스쿨, 가비앤제이(Gavy NJ), 유리상자, 시스타(Sistar), 리샤&브라이언, 윤하, 아이유, 팀, 린, 서인영, S.M the Ballad, 2AM, 카라 등이 출연할 예정이다.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