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설날 명절를 맞아 맞아 국민들에게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애용을 당부했다.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설 명절에는 최저임금 인상, 청탁금지법 여파 등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사업이 조금이나마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명절맞이 선물과 음식 등의 구입에 있어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이용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독과점적이고 경제 유발 효과가 제한적인 대형마트에 비해 소상공인들의 사업 활력 제고는 지역 경제 활성화, 나아가 내수경기 진작의 큰 원동력이 되는 만큼 저렴한 가격과 우수한 상품에 더해 친절한 서비스로 명절을 준비하고 있는 소상공인 상품에 대한 많은 관심과 애용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주실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상공인연합회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설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판매촉진을 위해 ‘온누리 상품권’의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확대해 15일까지 판매하고 2월 한 달 간 개인 할인 한도를 3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한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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