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우리종합금융은 최고 연 2.8%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스마트뱅킹 전용 예금상품 'The조은 비대면정기예금'을 출시했다.

NH농협생명은 농업인을 위한 정책보험 상품인 ‘농업인NH안전보험’ 산재 1형·2형을 새롭게 내놨다.

KEB하나은행은 기업 손님을 위한 차세대 ‘통합 자금관리서비스(Cash Management Service·CMS)’를 새로 선보였다.

NH농협카드는 LG유플러스와 제휴를 통해 통신요금이 월 최대 1만7000원까지 할인되는 ‘NH올원 LGU+카드’를 출시했다.

◆우리종금, 최고 연 2.8% 스마트폰 정기예금 출시

이 상품은 연 1.9% 기본금리에 최대 0.9% 우대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개인 누구나 지점창구에 방문하지 않고 스마트뱅킹을 통해 가입할 수 있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5000만원이며 5000만원까지 예금자보호가 가능하다. 상품 만기는 1년(12개월)이다.

우리종금을 처음 이용하는 신규 가입고객에게 0.3%, 가입기간 중 우리종금의 금융상품에 1000만원 이상 가입한 고객에게 0.3% 우대금리가 적용된다.

특히 추천을 통해 지인이 비대면으로 계좌개설만 해도 우대금리가 함께 올라가는 혜택(최대 0.3%)도 제공한다.

◆농협생명, ‘농업인NH안전보험’ 출시

해당 상품은 정부의 국정운영 100대 과제 중 하나인 ‘정책보험의 보장강화 실천’ 의견을 반영해 산재보험 수준으로 농업인의 보장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성별과 나이, 건강상태에 관계없이 보험료가 모두 동일한 정책보험 상품이다. 만 15~84세(일반1~2형은 87세까지 가능)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보험료 납부는 연간 1회에 한하며 보험료는 7가지 상품유형별로 최소 9만6000원에서 최대 18만700원이다. 정부에서 보험료의 50%를, 지자체와 농축협에서도 보험료를 지원해 실제 농업인의 부담률은 20% 전후다.

산재2형 기준으로 유족급여금과 고도장해급여금 1억2000만원, 장례비 1000만원 등 농업인 안전을 위한 보장도 넣었다.

(KEB하나은행, NH농협카드)

◆KEB하나은행, PC와 스마트폰 동시 사용 기업용 ‘통합CMS’ 출시

‘통합CMS’는 KEB하나은행을 포함한 전체 금융기관의 금융거래정보를 통합해 조회하거나 이체 및 자금 관리를 할 수 있는 기업 손님 전용 자금관리서비스다.

그동안 기업의 업종에 따라 프랜차이즈 관리, 글로벌 자금관리, 학원생 관리 등 15가지로 나눠 개별적으로 제공하던 부가서비스를 통합해 통합 CMS 가입만으로 원하는 부가서비스를 선택·이용할 수 있게 됨.

또 은행권 최초로 사용자의 업무 환경에 따라 원하는 채널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멀티채널 자금관리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존에 사무실 PC에서만 제공되던 자금관리서비스를 사용자 근무 환경에 따라 스마트폰, POS단말기 등 여러 채널에서 동시에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효율적인 자금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22개국 100여개 해외현지은행의 계좌현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글로벌 자금관리서비스를 멀티채널로 제공한다.

◆NH농협카드, 통신요금 할인되는 ‘NH올원LGU+카드’ 출시

이 카드로 휴대폰 구입 및 교체 시 최장 36개월까지 할부 구매가 가능한 ‘라이트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전월 실적이 30만원 이상이면 1만1000원, 70만원 이상이면 1만7000원이 할인 가능하다.

NH올원 LGU+카드로 통신료를 자동이체하면 전월 실적 30만원 이상시 9000원, 70만원 이상시 1만5000원의 통신요금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커피, 베이커리, 아이스크림 가맹점 이용 시 10% 청구 할인 혜택과 전국 주요놀이공원 현장할인, CGV 영화관에서 2000원의 할인(현장할인 1000원, 청구할인 1000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