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에 건립 중인 경기도 신청사 조감도 (태영건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태영건설(009410)이 광교신도시에 건립 중인 경기도 신청사가 태양광․지열․집광채광 등 적극적인 신재생에너지를 적용해 에너지 자립률 60.54%달성하며 지난 1월 26일 국토부 제로에너지 건축물 예비인증 3등급을 획득했다.

이와 관련 태영건설은 “국내 최초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예비인증 3등급 및 에너지효율등급 예비인증 1+++등급을 획득한 데 큰 의미를 두고 있으며, 본 인증 취득시까지 체계적인 현장관리 및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경기도 신청사의 완벽한 시공에 만전을 기함으로 친환경 선도기업으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 종합청사 기본계획 수립 이후 22년 만에 수원시 광교신도시에 신축되는 경기도 신청사(지상 22층·지하 4층)는 연면적 약 14만8000㎡ 규모의 대규모 건축물로서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에서 추진 중인 경기융합타운 내 중심시설이다.

경기도 신청사는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협정에 따른 ‘경기도 융합타운 제로에너지 시범사업’에 의거 친환경기술이 집약된 국내 최초 제로에너지 건축물(ZEB) 3등급을 확보함으로 에너지자립형 친환경 공공청사로 공공부문 건축의 선도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광교신도시에 건립 중인 경기도 신청사 투시도 (태영건설)

한편 경기도 신청사에는 다양한 녹색건축설계기법과 최신의 친환경 기술을 적용해 ▲창면적 최적화 ▲고성능 단열재(페놀폼 보드) ▲로이삼중유리 적용 ▲유리 태양열취득률(SHGC) 성능향상 등을 통해 건물부하를 적극적으로 절감했고 ▲천장복사 냉·난방방식 적용 ▲대온도차 냉수공급을 통한 반송동력 절감 ▲고효율 LED 조명기기 적용 등을 통해 에너지소요량을 최소화 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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