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게임빌이 8일 컨퍼런스콜을 통해 NBA IP(지적재산권)를 바탕으로 제작중인 ‘NBA 공식 라이선스 농구 게임’에 대해 기대감을 표시했다.

송재준 게임빌 부사장은 “NBA 라이선스 확보는 쉽지 않았다”며 “게임빌의 글로벌 영업력이 빛을 발한 결과”라고 말했다.

특히 송 부사장은 “NBA는 일부 회사가 라이선스를 가지고 있는 제한된 경쟁 속에 있기 때문에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NBA 차별점에 대해서는 “기존 NBA게임은 콘솔을 이식한 듯한 가로형 고퀄리티 게임이지만 저희는 캐주얼장르의 세로형게임으로 복잡한 조작대신 간단한 한 손 플레이가 가능하도록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이외 송 부사장은 “스포츠 장르 게임 중 자사의 대표작 게임빌 프로야구도 많이 기대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 게임빌 프로야구는 누적 다운로드만 6600만을 기록한 스테디셀로 작품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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