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올해로 데뷔 4주년을 맞이한 그룹 갓세븐(GOT7)이 다음 달 새 앨범으로 돌아온다. 이후에는 월드투어에도 나선다.

갓세븐은 지난 3, 4일 서울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네 번째 공식 팬미팅 'GOT7 ♥ I GOT7 4TH FAN MEETING 아가새 연구론(I GOT7 RESEARCH)'을 개최하고 티저 영상을 통해 이같은 사실을 팬들에게 깜짝 전했다.

갓세븐은 또 5일 0시 JYP엔터테인먼트 및 그룹 공식 SNS 채널에 게재한 '2018 월드투어' 개최 영상에서 웅장한 배경음악과 함께 북미, 남미, 유럽, 방콕, 마카오, 타이베이, 자카르타, 싱가포르, 홍콩, 서울 등 월드투어 개최지로 짐작되는 지역들을 세계지도 위에 표시하며 'MAY(5월)'라는 문구로 개최 시기도 못박았다.

이번 팬미팅 현장서 팬클럽인 '아가새'에게 2018년 활동 소식을 가장 먼저 전한 갓세븐은 지난해 3월 '플라이트 로그 : 얼라이벌(FLIGHT LOG : ARRIVAL)' 앨범 타이틀 곡 '네버 에버(Never Ever)', 10월 새 미니앨범 '세븐 포 세븐(7 for 7)'의 타이틀 곡 '유아(You Are)' 등 완전체 활동 및 JB와 진영의 유닛 'JJ 프로젝트', 진영의 '마술학교' 출연, 뱀뱀의 태국 활동 및 잭슨의 중국 솔로 데뷔 등 특색을 살린 다각화 활동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며 2017년 눈부신 성과를 보인 바 있다.

한편 갓세븐은 이날 팬미팅에서"4년 동안 고마운 마음뿐이고, '아가새'가 우리를 이렇게 원하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며"2018년에는 '아가새'와 함께 훨훨 날아오를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는 갓세븐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리더 JB는"팬들의 마음이 따뜻해지는 음악을 만들고 싶다"며"(갓세븐은) 모든 준비가 다 끝났다"고 말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증폭시켰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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