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왼쪽부터) 최흥식 금융감독원장, 허인 KB국민은행장, 서경석 기아대책 부회장 (KB국민은행)

(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KB국민은행은 금융감독원,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과 함께 설 명절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기 위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사랑나눔’ 행사를 가졌다.

전통시장 사랑나눔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내수경기 회복을 돕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행사로 KB국민은행 27개 지역영업그룹과 지역별 전통시장을 연계해 2011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

이번 행사는 국민은행과 금감원이 공동으로 구매한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에서 다양한 식료품 및 생필품을 구매해 어려운 이웃 총 4500여 가구를 지원한다.

이날 망원시장에는 최흥식 금감원장과 허인 국민은행장이 함께 방문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선물을 일일이 고르며 시간을 보냈다.

최 원장은 “한파로 어려웠던 전통시장에 활기가 넘치고 온 국민이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고 허 행장은 “이번 나눔행사가 상인분들에게는 격려가 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최태규 망원상인회장은 “나눔행사가 전통시장에 활력을 줄 뿐 아니라 전통시장의 질 좋은 물품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니 더욱 뜻깊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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