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자화전자(033240)의 지난해 4분기 실적(매출 984억원·영업이익 -15억원·당기순이익 22억원)은 추정치를 하회했다.

국내 전락거래선의 스마트폰 재고조정 및 환율하락(원달러) 영향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4456억원(+49.3% yoy), 영업이익 279억원(+44.3% yoy), 당기순 이익 272억원(+82.4% yoy)으로 큰 폭의 실적 개선이 됐다.

올해 전체 매출은 5609억원(+25.9% yoy), 영업이익 545억원(+95.2% yoy), 지배순이익 468억원(+77.3% yoy)으로 전망된다.

2년 연속 매출과 이익 증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전략거래선의 카메라 전략 전환(싱글에서 듀얼로 전환에 수혜.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듀얼 카메라 적용 및 조리개 성능 향상으로 손떨림보정부품(OIS)의 평균판매단가 상승추정. 스마트폰의 하드웨어 차별화가 적어진 시점에서 카메라모듈 기능 상향에 단기적으로 집중 전망.

올해 갤럭시S9는 듀얼 카메라의 일부 채택 및 조리개 기능 상향으로 자화전자 올해 1분기 매출은 1410억원(+88.2% yoy), 영업이익 126억원(흑자전환 yoy)으로 전망된다.

새로운 성장 분야로 PTC 히터사업 강화와 전기자동차 수요 증가에 대비하여 국내 자동차 업체향 개발 모델 참여 및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

박강호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국내 수소 전기차에 PTC 히터 공급 예정 등 PTC 전체 매출은 올해 99억원(24.6% yoy), 2019년 166억원(68.0%) 증가가 전망된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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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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