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TRS그룹방 ID코드 삭제’ 사건으로 유명한 한국화물정보연합회(회장 박항수, 이하 화물정보연합)가 제4대 회장을 선출한다.

화물정보연합회는 ‘TRS그룹방 ID코드 삭제’ 사건에 대해 2010년 9월 27일 안양지원 401호 조정회의실에서 정성태 부장판사의 조정안을 받아들여 합의 한대로 2011년 1월 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남 광주 김대중 컨벤션 센터에서 제4대 회장선거를 실시한다.

이에 화물정보연합은 홈페이지를 통해 2010년 12월 7일 정오까지 제 4대 화물정보연합 회장 후보 접수를 공고 했다.

회장 후보에 몇 명이나 등록할지 아직 모르지만 현재 박항수 현 회장과 시흥지역 회원인 채화기씨는 화물정보연합회 회장후보 출마를 선언하고 있다.

이번에 선출되는 제4대 화물정보연합회 회장은 합의안대로 (주)화물정보연합의 당연직 대표를 겸임하게 된다.

한편, 제4대 화물정보연합 회장선거의 투표권은 주주권한이 있는 2009년 6월 30일 까지의 화물정보연합회 회원이며 투표권이 있는 회원은 현재 2098명이다.

그러나 화물정보연합회 소속으로 화물정보를 이용하는 정보이용자는 현재 약 480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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