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프트뱅크 ‘Y!mobile’)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걸그룹 트와이스(TWICE)가 일본 광고계에 첫 진출한다.

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트와이스는 일본 소프트 뱅크의 통신사 'Y!mobile(약칭 와이모바)'의 새로운 TV 광고인 '와이모바 학교' 시리즈의 다섯 번째 광고 '전학생' 편의 모델로 발탁됐다.

'와이모바 학교' 시리즈는 선생님 역으로 일본 유명 여배우 '키리타니 미레이', 학생 역으로 배우 ‘사이토 타쿠미’, 개그맨 ‘데가와 테츠로'가 활약하며 현지에서 높은 인기를 모으고 있는 CF다.

트와이스는 이 시리즈의 새로운 '전학생' 편을 통해 일본에서 첫 CF 모델로 나서게 됐다.

광고에서 트와이스는 멤버 각자 개성 넘치는 컬러풀한 의상을 입고 등장, ‘와이모바 학교’ 시리즈의 포인트인 'Y.M.C.A.'를 패러디한 광고 음악에 맞춰 학교 안 곳곳에서 'TT 포즈'를 녹인 귀여운 댄스는 물론 'Y!mobile'과 팀명 트와이스의 '와이'에서 따온 ‘Y’ 포즈도 선보여 현지 시청자의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트와이스의 일본 첫 CF는 2일부터 현지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지난 1일 일본 6개 도시 8회 공연의 쇼케이스 투어 'TWICE SHOWCASE LIVE TOUR 2018 - Candy Pop'을 현지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마친 트와이스는 2일 밤 방송되는 일본 대표 음악 프로그램인 TV 아사히의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에 출연한다. 또 7일에는 일본 두 번째 싱글 'Candy Pop'을 발표하고 현지서 3연속 히트에 도전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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