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KT&G(033780)의 올해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3.0%,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국내 담배 총수요(궐련+궐련형 전자담배)가 YoY +0.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궐련 시장은 YoY 5.0% 감소하겠으나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이 YoY 202.4% 큰 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필립모리스가 한국에 생산기지 구축을 발표한 만큼 올해는 ‘아이코스’로 영업력을 집중시킬 공산이 크다.
따라서 궐련 시장 내 KT&G 점유율은 YoY +0.6%p~1.0%p 상승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궐련형 전자담배 시장 점유율 및 KT&G 점유율은 각각 8%, 1.7%로 전망된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연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1조479억원(YoY -5.1%), 2225억원(YoY -26.9%)을 기록하여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다.
세전이익은 외환관련손실 증가로 시장 기대치를 큰 폭 하회했으나 지배순이익은 이연법인세 환입(인삼공사, 410억원) 기인해 견조했다.
심은주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보유 순현금 및 견조한 영업현금흐름 감안시 향후 배당 여력은 높다”며 “권련형 전자담배 관련 Capex는 1천억원 내외에 불과하며 올해 흑자전환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