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이노베이션(096770)의 1분기 영업이익은 9664억원(QoQ +14%, YoY -4%)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이 전망된다.

이는 SK종합화학의 실적 개선(3295억원, QoQ +25%)에 기인한다. 현재 PE/PP, PX, 벤젠마진은 전분기 대비 큰 폭 개선됐으며 전년동기와 비교해도 유사하거나 높은 편이다.

지난해 1분기 기록한 영업이익이 4547억원 임을 감안할 때 충분히 달성 가능하다.

SK에너지 영업이익은 5291억원(QoQ +4%)으로 견조한 흐름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전분기 일회성비용 제거, 정제마진 전분기와 유사, 재고관련이익은 소폭 감소를 가정한 수치다.

한편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452억원(QoQ -12%, YoY -1%)으로 컨센)을 7% 하회했고, 순이익은 3643억원으로 컨센을 48% 하회했다.

영업이익에는 수선비 등 일회성비용이 발생했고 영업외에는 자산손상차손, 파생관련손실 등이 3천억원 가량 발생한 영향이다.

반면 부문별로는 견조한 실적이 유지됐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올해 영업이익은 4조2900억원(YoY +33%)으로 4년 연속 증익되며 사상 최대치를 재차 갱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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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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