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앱애니>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앱애니가 2017년 전세계 상위 앱 퍼블리셔를 발표했다.

모바일 앱 분석업체 앱애니는 글로벌 애플(iOS) 및 구글(Google Play) 합산 수익 기준 전세계 상위 52대 퍼블리셔에 넷마블이 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넷마블 이외 국내 퍼블리셔에는 엔씨소프트(12위), 게임빌(24위) 등 국내 게임개발사와 카카오(51위)가 이름을 올렸다.

전세계 앱 매출 1·2위는 중국의 텐센트와 넷이즈가 차지했다.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은 글로벌 매출 톱4 게임으로 나타났고 엔씨소프트의 리니지M은 글로벌 게임매출 순위 8위에 등극했다.

한편 앱애니의 월 사용자 기준 전체 앱 카테고리 1위는 카카오톡이 차지했다. 쇼핑 앱 1위는 쿠팡, 금융 앱 1위는 KB국민은행 스타뱅킹, 라이프스타일 앱 1위는 후후, 뉴스 앱 1위는 트위터, 음악 앱 1위는 멜론, 엔터테인먼트 앱 1위는 네이버웹툰이 차지했다.

베르트랑 슈밋(Bertrand Schmitt) 앱애니 CEO 및 공동창립자는 “모바일 앱은 사용 빈도가 높아질수록 수익화의 기회가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앱 이용을 증대시키기 위해 사용자가 앱에 기대하는 부분을 만족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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