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는 2일부터 30일간 온라인을 통해 신형 그랜저에 탑재될 30가지의 첨단 신기술들을 공개한다.

현대차는 신형 그랜저에 적용되는 파워트레인, 안전사양, 편의사양, 감성품질 등 다양한 부문의 총 30가지 신기술을 2일부터 2011년 1월 12일까지 주말을 제외한 평일 30일간 신형 그랜저 블로그를 통해 하루에 하나씩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개되는 신형 그랜저의 첨단 신기술에는 ▲고압의 연료를 연소실에 직접 분사하는 순수 독자기술의 직접분사 연소계 시스템을 적용, 엔진 성능과 연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킨 3.0 리터급 람다 GDi 엔진 ▲국내 준대형 최초로 무릎에어백까지 기본사양으로 적용되는 9에어백 ▲시트의 등받이 깊이 조정과 저탄성 헤드레스트를 동시에 적용해 후방추돌시 충격을 최소화 해주는 후방충격 저감 시트시스템 등이 대거 포함돼 있다.

현대차는 지난 17일 신형 그랜저의 차명과 외부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 24일에는 드라마 ‘도망자 플랜 B’를 통해 신형 그랜저의 외관을 공개, 본격적인 사전마케팅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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