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미국의 펀코(Funko)와 ‘서머너즈 워’ IP(지식재산권) 라이선스 계약을 발표하고 서머너즈 워 브랜드 확장에 박차를 가한다.

펀코는 독보적인 보블헤드 피규어 스타일로 미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완구 제작유통사다. 한국 게임 기업으로는 처음으로 컴투스와 손잡고 서머너즈 워 IP 라이선스 상품을 제작한다.

펀코는 이번 계약을 통해 서머너즈 워를 활용해 피규어, 의류, 액세서리 등 다양한 상품으로 제작한다. 아울러 디지털 스티커 및 카드, 웹·모바일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디지털 상품도 제작해 제품 라인업을 풍부하게 구축할 예정이다.

펀코의 앤드류 펄뮤터 대표는 “세계 최고의 모바일 게임인 ‘서머너즈 워’를 라이선스 상품화 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며 “펀코와 모바일 게임 팬들은 우리만의 독특하고 기발한 방법으로 빚어낸 ‘서머너즈 워’ 세계와 다양한 캐릭터를 모두 사랑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컴투스는 세계적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브랜드로서 서머너즈 워 IP파급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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