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광용 기자 = 경남은행(은행장 문동성)은 별도 충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후불교통카드 서비스’를 창원시 시내버스로까지 확대 시행한다.

이에 따라 경남은행 신용카드 고객들은 기존 신용카드 혜택과 함께 창원시 시내버스와 마을버스를 후불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버스 이용 요금은 고객이 지정한 결제일에 후불로 결제하면 된다.

대상카드는 새 창원 사랑카드·NEW 단디(DANDI)카드·마이홈카드 등으로, 후불교통카드기능이 탑재된 경남은행 신용카드이다.

후불교통카드를 소지하지 않은 고객은 별도 수수료 부담 없이 신용카드를 재발급 받아 이용하면 된다.

경남은행 카드사업부 정세명 부장은 “종전 울산·부산지역에서만 이용할 수 있던 후불교통카드 서비스가 창원시로까지 확대돼 창원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이 더욱 편리해졌다”며 “경남은행 후불교통카드로 시내버스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요금 할인혜택과 함께 연말 소득공제 혜택까지도 누릴 수 있다”고 말했다.

창원시 후불교통카드 서비스 시행으로 경남은행 신용카드 고객들은 창원·울산·부산·서울 및 수도권 등지에서 시내버스 또는 지하철 등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후불교통카드 기능 유무는 경남은행 신용카드 뒷면에 ‘후불교통카드’ 표기를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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