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아이리스’ 스핀 오프 드라마로 일찌기 관심을 모아 온 ‘아테나 : 전쟁의 여신’(이하 아테나)가 드디어 그 실체를 드러냈다.
지난 30일 오전 11시 서울 광장동 워커힐호텔 무궁화홀에서는 ‘아테나’ 제작발표회가 드라마 주역인 배우 정우성, 수애, 차승원, 이지아, 김민종, 최시원, 유동근 외 제작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드라마 제작을 맡은 태원엔터테인먼트 정태원 대표와 김영준, 김태훈 연출자가 단상에 올라 ‘아테나’ 제작과 관련한 기쁜 소회와 각오를 밝히는 것으로 시작된 발표회는 6분가량의 메이킹 영상에 이어 8분 분량의 프로모션 영상을 처음 공개, 전작인 ‘아이리스’ 보다 장대해진 스케일과 화려하면서도 강력한 액션 등을 자랑했다.
특히 영상에는 차승원과 이종격투기 스타 추성훈의 리얼 액션신, 영화 화면에서나 봄직한 차량과 보트 폭발신, 보아의 콘서트신, 수애의 전기 물고문신, ‘정우성-수애, 차승원-이지아’의 러브신 등 다양한 장면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정태원 대표는 정태원 대표는 “세계 시장에 내놓아도 결코 뒤지지 않는 작품을 만들기 위해 배우, 스태프진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며 “끝까지 애정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15년만에 브라운관 복귀로 취재진으로부터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은 정우성은 “지난해 ‘아이리스’를 지켜보며, 작품에 많은 관심이 있었는데 ‘아테나’의 출연요청을 받고 흔쾌히 수락했다”며 “정말 오랜만에 좋은 작품으로 시청자를 만나볼 수 있게 돼 너무나 기쁜 마음이다”고 출연 배경과 소감을 전했다.
지난 5월 국내 촬영을 시작해 이탈리아 일본 하와이 뉴질랜드에서 해외로케이션을 진행한 ‘아테나’는 현재 총 20부작 중 6~7부 분량에 대한 편집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NTS 신임국장으로 극 중 불꽃 카리스마 연기로 시청자를 압도할 것으로 보여지고 있는 유동근은 “오늘 새벽 인천 송도에서 촬영을 하고 제작발표회장으로 왔다”며 “후배들의 몸사리지 않는 연기로 좋은 작품이 탄생될 것 같다”고 기대감을 내보였다.
한편 오는 13일 SBS 월화극 ‘자이언트’ 후속으로 출격을 기다리고 있는 블록버스터급 첩보액션 ‘아테나’는 현재 30%대 시청률을 이끌며, 월화극 최강자로 군림중인 ‘자이언트’의 인기 바통을 그대로 이어받아 ‘국민드라마’라는 타이틀을 거머쥐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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