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넥슨(대표 박지원)이 모바일게임 개발사 슈퍼캣(대표 김원배)에 양사간 파트너십 및 게임 라인업 강화의 목적으로 전략적 투자를 단행했다. 투자 규모는 양사 협의에 따라 공개하지 않았다.

이번 투자를 통해 슈퍼캣은 넥슨의 인기 IP(지적재산권)를 활용한 차기 모바일게임 개발에 착수하며 넥슨은 해당 게임에 대한 퍼블리싱 권한을 확보해 국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2016년 4월 설립된 슈퍼캣은 모바일게임사 ‘어썸피스’를 창업해 ‘좀비고등학교’와 ‘내가그린기린그림’ 등의 히트작을 개발한 김원배 대표를 필두로 넥슨코리아, 드래곤플라이 등에서 독특한 개성의 게임들을 개발한 우수한 개발진을 보유하고 있다.

넥슨 박지원 대표는 “참신한 아이디어로 개성있는 게임들을 개발해온 슈퍼캣과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넥슨의 풍부한 퍼블리싱 역량을 중심으로 슈퍼캣 차기작의 성공적 론칭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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