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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HSBC 코리아는 세계적인 자연보전 기관인 WWF-Korea(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와 ‘습지 복원 자원봉사 프로젝트’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
HSBC 그룹은 2012년부터 WWF를 포함한 세계적인 환경단체들과 함께 수자원을 보호하기 위한 프로젝트들을 지원해왔다. 올해는 관련 프로젝트에 직원 참여를 늘리기 위해 그룹 내 모든 나라에서 수자원 보호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공모했고 한국에서는 습지 복원 프로그램을 선정했다.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HSBC 코리아 직원, 직원 가족 및 지인들은 2년간 지속가능성에 대한 교육을 받고 태안지역과 한강 유역 등의 습지를 보호하기 위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정은영 HSBC코리아 한국대표는 “HSBC 코리아는 환경은 다음 세대에 물려줘야 할 소중한 자산이라는 믿음으로 환경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추진해왔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자원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앞으로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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