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해외이사 전문업체 퓨멕스(대표 차주영)가 인터넷 기반 국제택배 서비스인 셀프팩 서비스를 시작했다.

셀프팩은 소비자가 인터넷으로 셀프팩 홈페이지에 접속해 발송을 희망하는 국가와 운송방식, 포장자재 등을 직접 선택해 주문하면, 택배기사가 방문해 포장자재를 소비자에게 배송해준다.

받은 포장자재를 활용해 소비자가 직접 포장을 완료하면 픽업에서 해외현지 배송까지 도어투 도어(Door to Door)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프팩은 해상운송과 항공운송 중 고객이 운송방식을 직접 선택해 결정할 수 있는 ‘ Sea&Air’ 병행 서비스는 물론 3종류의 크기 별 박스와 이민가방을 준비해 고객의 발송 화물량에 따른 적당한 크기의 포장자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동일지역으로의 셀프팩 서비스 이용 시 해상서비스와 항공 서비스 별 각각의 가격과 소요기간을 비교할 수 있고 가격 정찰제를 통한 인터넷 실시간 계좌 이체와 카드결제가 가능하도록 통신판매업신고를 마친 상태다.

셀프팩 차주영 대표는 “기존의 DHL, UPS 등과 같은 메이저 브랜드의 항공택배로 보내기에는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는 크기다”면서 “일반 해상운송으로 보내기에는 복잡한 절차및 시간소요 등으로 어려움을 겪던 중소형 화물 운송시장에서 셀프팩은 경제적인 소비자 맞춤형 국제택배 서비스가 가능해 소비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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