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에프엔씨애드컬쳐(063440. 이하 FNC애드컬쳐)가 예능사업 강화에 나선다.
FNC애드컬쳐는 JTBC 고정 예능 프로그램으로 자리한 ‘뭉쳐야 뜬다’와 장수 아이돌 예능인 MBC 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KBS2 ‘살림하는 남자들’ 등을 제작 중인 지니픽쳐스를 인수한다고 15일 밝혔다.
SBS ‘언니는 살아있다’와 ‘달콤한 원수’, KBS2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제작하며 드라마 제작사로서 자리매김한 FNC애드컬쳐는 워너브러더스 영화펀드에도 참여하며 영화사업에 진출한데 이어 최근에는 뮤지컬 ‘레드북’을 공동제작하며 사업을 확장한 바 있다.
또 KBS2 ‘트릭앤트루’를 비롯해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 TV조선 ‘며느리 모시기’ 등의 예능을 제작해 온 FNC애드컬쳐는 이번 지니픽쳐스 인수로 재능 있는 예능 PD를 다수 확보할 수 있게돼 FNC엔터테인먼트 소속의 유재석 김용만 송은이 조우종 등 막강 MC군단과의 협업을 통해 기획, 제작중인 예능 프로그램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편 FNC애드컬쳐의 안석준 대표는 한승훈 부대표와 FNC엔터테인먼트의 공동대표로 내정됐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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