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KBS 드라마 스페셜 어서 말을 해 화면 캡쳐>

[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배수빈과 김규리가 완벽한 연기호흡을 이뤄내 시청자의 시선을 한 몸에 받았다.

두 사람은 지난 20일 밤 방송된 KBS 드라마 스페셜 23화 ‘어서 말을 해’에서 극 중 구청 사회 복지과에 근무하는 동기로 출연, 환상적인 코믹 연기로 안방에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친구이기에는 너무 가깝고, 연인이기에는 서로 다른 곳을 보고 있는 기영(배수빈 분)과 영희(김규리 분)의 사랑 찾기 대작전을 그리며, 9년 전 헤어진 첫 사랑에 대한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기영과 구청 동료이던 홍구병 계장에게 마음을 품었으나 그를 둘러싼 험악한 소문 때문에 그에게 다가가지 못하는 영희의 모습을 담아 두 사람이 서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는 여정을 사실감 있게 풀어갔다.

특히 자신을 향한 마음을 깨닫고도 쉽게 고백하지 않는 기영 때문에 답답한 영희가 기영에게 고백을 얻어내기 위해 고수의 ‘밀당’을 펼쳐 웃음을 터뜨리게 했다.

방송 후 시청자 게시판에는 “배수빈과 김규리의 코믹 연기는 환상적이었다”, “영희와 기영에 완벽하게 녹아든 김규리와 배수빈의 연기에 박수를 보내고 싶었다”, “이성 친구간의 미묘한 감정변화가 마치 나 자신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다” 등 두 사람의 연기에 대한 호평의 글이 이어졌다.

한편 KBS 드라마 스페셜은 오는 27일 밤 11시 한지혜와 샤이니 민호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제24화 ‘피아니스트’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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