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김정태 기자 = “원어민 선생님과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영유아 교육을 위해 시설 또한 눈높이로 해 놓은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서강대학교SLP의 강남SLP영어학당을 직접 체험해 본 학부모 체험단들의 실제 경험담이다.
최근 해외 유학을 가지 않고도 국내 영어유치원에서 교육을 받아도 영어권 원어민과 대화를 할 수 있어 주목받고 있는 서강대 강남SLP영어학당에 대한 학부모 체험단을 리플쇼에서 진행했다.
영어유치원 학부모체험단 대다수는 5세~7세 영유아들이 원어민과의 대화를 술술해 나가는 모습, 눈높이 등에 맞춘 학원 시설 등에 큰 점수를 줬다.
뿐만 아니라 강남SLP영어학당은 영어유치원의 단점인 영어위주의 교육에서 벗어나 체육, 음악 등 예체능 교육 등을 수업에 반영해 전인교육을 실천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리플쇼 학부모체험단 닉네임 세라는 “넓은 영어도서관에서 언제든지 책을 빌려보고 읽을 수 있고, 빌려간 책에 관한 온라인 문제도 함께 풀어볼 수 있는 시스템이 좋았다”고 밝혔다.
또 “5세~6세 아동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전층 모든 강의실에 온돌이 설치되어 있고 각 반별 전용 화장실과 세면대가 설치 돼 있었다”면서 “아이들의 작은 키에 맞게 설치된 전용화장실과 세면대를 보니 참 귀여우면서도 섬세함을 엿 볼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닉네임 고장난시계는 “서강대학교가 만든 영어교육 전문 프로그래 SLP는 이미 50년이라는 시간동안 영어 교육에 대한 노하우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다”면서 “자체 개발한 영어 교재를 이용해서 보다 체계적이면서 효과적인 영어교육으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영어환경으로 교육을 이뤄지는 곳이라는 점에서 깊은 인상을 받았었는데 이렇게 직접 수업을 참관하게 돼 좀더 많은 기대를 얻게 됐다”고 후기를 남겼다.
이어 고장난시계는 “주로 원어민 선생님과의 토론수업이대부분으로 구성돼 있었고, 아이들이 직접 자신의 생각이나 표현을 영어로 하고 있어 영어에 대한 저항감을 줄이면서 실제 생활속 언어활동으로 영어를 접하는 방식으로 운영돼 영어라는 언어를 생활로 받아들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고장난시계는 “서강대학교 SLP의 장점이라면 영어를 바탕으로 하는 전인교육 프로그램이다”면서 “단순히 영어를 가르친다면 학원이라고 해야 하지만 강남SLP는 유치원이라는 특성상 전인교육에도 힘쓰고 있었다”고 평가했다.
닉네임 안여사는 “영어는 기본바탕으로 음악활동과 체육활동으로 유아의 신체발달도 빼놓지 않고 있었다”면서 “유아의 음악교육이 중요하다는건 다 아시겠지만 사고력향상과 감성교육에 큰 효과를 보이며 특히 바이올린은 좌뇌와 우뇌의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면서 “신체발달에 빼놓을 수 없는 체육프로그램인 균형발달과 근력프로그램 유연성발달, 키크기 체조 등 움직임이 많은 발달수업 일수록 신체조절의 능력향상및 소근육 대근육 발달에 도움은 물론 친밀감, 협동심 양보하는 자세를 배움으로써 대인관계형성에도 도움이 되는 체육프로그램 등 아이들이 실제 유치원에서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안여사는 “아이들이 원어민교사와 함께 스스럼없이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면서 수업이 진해되고 있었다”면서 “너무나 태연한 아이들의 수업태도에 잠깐 놀랐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여사는 “각 반에는 원어민 교사 1명, 우리나라 교사 1명으로 배치가 돼 수업진행이 원활했다”고 설명했다.
안여사는 아이들의 건강에도 빠지지 않고 언급했다.
안여사는 “강남SLP영어학당은 우리농산물로 당일 배송된 식자재만 사용해 현장에서 직접 취사및 냉동식품및 완제품, 돈까스 만두 등을 사용하지 않는다”면서 “냉동원재료를 최대한 배제하면 자연조미료 사용은 물론, 전문적인 영양사와 조리사가 아이들의 먹거리를 책임지고 있고, 당일 입고된 식품은 당일소비를 원칙으로 한다”고 체험후기를 남겼다.
영지니마미는 “교육교재는 서강대 SLP Rainbow Bridge 영어연구소에서 언어교육학 교수와 유아 영어 전문가들이 자체 개발한 프로그램이라고 하니 믿음은 간다”면서 “
원내 전체 공간과 교실에 산소 발생기가 설치돼 있다는 점도 참 인상적이었다”고 밝혔다.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교사 선발 부분에 대해서도 영지니마미는 빠뜨리지 않았다.
영지니마미는 “SLP본부가 선정한 엄격한 심사 기준(TESOL 과정 이수여부 및 어린이 영어 교육 경험 등등)에 의해 선발되며 체계적인 TTP(Teacher Training Program)로 훈련 받은 전문적인 언어 교사만을 채용한다”면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자체 스쿨버스도 건물자체 주차장과 전용 승하차 공간을 마련돼 있어 마음에 들었다”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혜은맘은 “강남SLP 교실은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색감으로 해 놓았고 교실안도 들여다 볼 수 있게 해 공개된 교실이 맘에 들었다”며 “지하 대강당, 공연, 발표장으로 1층은 안내, 도서관, 2층은 5, 6세 학습, 3~4층은 7세, 5층 프라임관, 6층은 놀이터로 해 놓았다”고 설명했다.
또, 혜은맘은 “교육프로그램은 음성언어, 문자언어, 통문자 단어로 읽기, 간단한 문장 큰소리로 읽기, 이야기하기, 다양한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 활동은 물론 타 과목과 연계영역학습을 진행하고 있었다”면서 “특히 예절 교육시간까지 둬 영어유치원생들의 예절까지 책임지고 있었다”고 후한 평가를 했다.
한편, 강남SLP는 해운대SLP, 남부산SLP 등과도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갖춰 서울과 지방까지 똑같은 영어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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