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틱액터스)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민지가 활동명을 차민지로 바꾸고 배우로서 2막을 연다.

미스틱엔터테인먼트 배우 레이블 미스틱액터스 측은 10일 “무궁무진한 매력을 가진 배우 민지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며 “앞으로 다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지기 위해 기존 민지라는 이름에서 차민지로 활동명을 변경해 배우로서의 또 다른 도약을 시작할 예정인 만큼 응원과 관심 부탁한다”고 덧붙였다.

민지는 2006년 다양한 광고와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도회적인 이미지로 시선을 끌었다. 2008년 개봉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에서 보람 역을 맡아 스크린 데뷔했다.

또한 드라마 ‘정글피쉬1’ ‘공주의 남자’ ‘선녀가 필요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존재감 있는 연기를 선보여 왔다. 특히 지난해 11월 종영한 KBS2 드라마 ‘고백부부’에서는 장나라(마진주 역)의 철 없는 언니 마은주 역을 맡아 현실자매 다운 케미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기도 했다.

한편 미스틱액터스에는 이규한 박혁권 김석훈 한채아 박시연 오지은 김성은 유주혜 고민시 등이 소속돼 활동 중이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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