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이성용 기자 = GM대우(대표 장재준)가 공개한 캐딜락 CTS쿠페는 캐딜락만의 독특한 미래지향적 스타일링이 반영된 럭셔리 스포츠 쿠페 모델이다.

캐딜락의 베스트셀링 중대형 럭셔리 스포츠 세단인 CTS를 기반으로 캐딜락 디자인 큐를 그대로 담으면서 보다 진보된 스타일링을 제시한다.

여기에 3.6L V6 VVT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04마력의 뛰어난 퍼포먼스와 핸들링 성능을 갖췄다.

2008년 미국 디트로이트에서 개최된 북미국제오토쇼에서 컨셉트카로 첫 선을 보인 후 캐딜락이 추구하는 스타일링과 퍼포먼스의 가치를 더욱 발전시켰다는 평가를 받으며 그동안 업계의 큰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왔다.

캐딜락 CTS 쿠페의 외관은 기존의 도어 손잡이와 같은 익스테리어 요소를 과감히 제거하고 도어 터치 패드를 적용해 더욱 매끄럽고 날렵한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한 B필러 없이 마치 요트의 돛을 연상시키는 판넬 디자인이 적용된 C필러를 통해 더욱 다이나믹하고 대담한 쿠페 스타일을 선보인다.

기존 CTS 세단 모델보다 짧은 리어 오버행 및 62.3도로 기울여져 더욱 공기역학적으로 재설계된 윈드실드 등과 같은 혁신적인 디자인 요소들이 곳곳에 가미됐다.

또 캐딜락CTS쿠페는 3.6L V6 VVT 직분사 엔진을 장착해 최고출력 304마력(6400rpm) 및 최대토크 37.8kg·m(5200rpm)의 강력한 파워와 효율적인 퍼포먼스를 구현한다.

이와 함께, 정밀한 변속 시스템인 최첨단 하이드라매틱(Hydra-Matic) 6단 자동변속기가 섬세하고 부드러운 드라이빙은 물론이고 엔진의 강력한 힘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fushike@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