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강은태 기자 = 이제 갤럭시S, 아이폰3GS, 아이폰4 등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팩스 송, 수신이 어디서나 가능하게 된다.

인터넷 팩스업체인 포스트텔링크(대표 백상훈)가 모바일 팩스 서비스 사이트인 ‘하나팩스 모바일’을 오는 11월말 1차 오픈한다.

이미 10만 회원을 돌파해 안정성과 기술력을 검증 받은 인터넷팩스 서비스인 하나팩스는 기존 소비자들이 외부 활동이 많은 것에 착안,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팩스를 주고받을 수 있는 모바일 기반 서비스 개발을 완료했다.

하나팩스 모바일은 하나팩스의 온라인 회원이 모바일 사이트에 로그인하면 웹에서 사용 가능했던 주요 서비스 대부분을 이용할 수 있는 게 특징.

특히 이용자는 팩스 발송및 팩스 수신, 전송결과, 주소록 등을 확인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하나팩스 사용자가 PC로 팩스를 발송하고 외부에 있어 밖에서 발송 여부를 확인하고 싶을 때 간단히 스마트 폰을 이용해 성공여부와 전송 시간을 비롯한 상세 내역을 보면 된다.

하나팩스(www.hanafax.com)는 타 업체와 다르게 별도의 추가 비용없이 무제한으로 팩스를 수신할 수 있어 충성도 높은 고객이 많다는 게 포스트텔링크의 말.

모바일 팩스가 오픈되면 인터넷 팩스 송수신 서비스를 휴대전화로 전부 이용할 수 있어 스마트폰 이용자의 서비스 이용이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포스트텔링크 관계자는 “차별화된 모바일 기술과 웹 서비스 노하우를 결합시켜 하나팩스를 지원해 소비자와 하나 되는 인터넷 팩스 서비스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keepwatch@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