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NAVER의 지난해 4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1조2137억원 (yoy +12%, qoq +1%), 영업이익 3187억원(yoy +10% qoq +2%)로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전망된다.

10월에 있었던 추석 연휴 영향으로 CPM 광고의 연말 성수기 효과가 평년 대비 약할 것으로 예상된다.

비즈니스플랫폼(CPC)은 파워링크 확장소재 적용 확대, 쇼핑검색광고 등 신규 광고의 꾸준한 성장으로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네이버페이는 연말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거래액 확대가 지속되겠으나 명절 특수가 제거되며 QoQ 성장폭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4분기 라인 실적은 매출액 456억엔 (yoy +22%, qoq +7%), 영업이익 59억엔 (yoy +271% qoq +2%)으로 예상된다.

라인 성과형 광고는 일본 시장 광고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광고주 수 및 광고 단가의 꾸준히 상승이 예상된다.

4분기 라인 광고 매출은 223억엔 (yoy +42%, qoq +9%)로 전망된다. 커머스 부문에서는 연말 성수기 효과에 힘입어 라인 프렌즈스토어 매출이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출시 100일만에 1000만 이용자를 달성한 신규사업 라인 쇼핑의 실적 기여 역시 중요한 관전 포인트다.

김한경 IBK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네이버 포털 광고는 올해에도 완만한 성장세가 예상되는 가운데 자회사 라인의 점진적인 기여도 확대에 따른 이익 성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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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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