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이정윤 기자 = SC제일은행은 서울 종로구 소재 본점에서 2018년 시무식을 겸한 새해 맞이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약 1년 6개월 만에 한국을 찾은 빌 윈터스(Bill Winters) 스탠다드차타드그룹(이하 SC그룹) 회장과 박종복 SC제일은행장을 비롯해 약 4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전국의 SC제일은행 임직원들에게 모바일로 생중계 된 이번 타운홀 미팅은 오는 8일부터 3년 간의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하는 박종복 행장의 신년사와 새 해 첫 공식 일정으로 한국 직원을 찾은 SC그룹 빌 윈터스 회장의 격려사가 이어졌다.
빌 윈터스 SC그룹 회장은 “그룹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는 한국 시장에서 지난 한해 동안 기대 이상의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올해에도 한국이 그룹의 ‘Human’ 정신을 앞장서 실천하면서 더욱더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박 행장은 “어려운 환경을 함께 견디고 목표 달성을 위해 힘을 합해 준 임직원들이 존경스럽고 감사하다”며 “국내 소매영업 기반과 글로벌 네트워크가 조화롭게 결합된 국내 최고의 하이브리드은행을 향한 우리의 미래는 매우 밝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타운홀에서는 지난 한 해 동안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직원들을 포상하는 ‘뉴 뱅크 뉴 스타트 어워즈(New Bank New Start Awards)’ 시상식도 진행됐다.
수상자로 선정된 6개 팀과 11명의 직원에게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여행상품권이 수여됐다. 이 가운데 9명은 특별승진의 영예도 안았다.
NSP통신/NSP TV 이정윤 기자, nana101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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