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메가스터디교육(대표 손성은)이 최근 메가CST 지분 100%를 인수, 공무원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이로써 메가스터디교육은 기존 초∙중∙고부터 대학편입∙취업 등 성인교육시장에 이어 공무원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장,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종합교육기업으로서의 진영을 갖추게 됐다.

이번 인수를 통해 메가스터디교육은 고등 온라인 메가스터디, 초중등 온라인 엠베스트, 고등 오프라인 메가스터디학원, 대학편입 김영편입, IT취업교육 더조은아카데미 등에 이어 공무원 온∙오프라인 메가CST까지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로써 메가스터디교육은 초∙중∙고 온∙오프라인, 대학편입∙취업, 공무원 등 성인교육 전반에 걸쳐 사업영역을 연령별 수직 계열화하며 교육 시장을 종합적으로 아우르게 됐다.

회사측은 공무원시장 사업을 영위하는 메가CST는 교육전문기업에서 운영해야 상호 시너지효과가 날 것이라는 판단 하에 이번 인수를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공공부문 채용 증가로 인해 공무원시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메가CST 인수는 미래를 대비한 포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CST는 노량진 메가스터디타워에 경찰공무원학원을, 경기도 안성에는 기숙학원을 통해 공무원 독학 전문관과 경찰 전문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메가스터디교육 관계자는 “작년 4월 김영편입을 인수하며 대학편입 및 성인교육시장에 진출, 2017년 3분기 누적 기준 김영편입의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전년 대비 큰 성장을 이룬 것처럼, 국내 최대의 교육기업 메가스터디교육과 메가CST가 만나 최상의 시너지를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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