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한국항공우주 (047810)의 4분기 매출액은 4491억원, 영업이익 267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30.4%, 43.5% 하회하는 실적이다.

저조한 실적의 원인은 회계 기준 변경(선급금 → 진행률), 이라크 사업 지연였다. 영업외로는 500억원의 비용 반영이 있었던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매출액은 2조7000억원(+30.8% YoY), 영업이익은 2157억원(흑전)으로 전망된다.

군수부문 매출액은 9652억원(+44.9% YoY)으로 예상된다.

KF-X 매출액은 2690억원(올해는 회계정정으로 -95억원)으로 전망된다.

완제기 수출액은 5796억원(+162.6% YoY)으로 예상된다.

황어연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금감원 회계 감리 종료, 회계 기준 변경에 따른 실적 불확실성 해소는 2018년 상반기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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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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