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DIP통신] 류수운 기자 = 탤런트 박혜상의 사망소식이 안타까움을 주고 있는 가운데 배우 유동숙(37)이 지난 11일 오후 사망한 사실이 전해져 충격을 주고 있다.
유동숙의 사망은 영화 ‘심장이 뛰네’(감독 허은희) 배급사인 미래로 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3일 인터넷카페에 ‘배우 유동숙을 기리며’라는 폴더를 마련, 그의 죽음을 애도해 알려졌다.
‘배우 유동숙의 명복을 빕니다’라는 제하의 글에는 “‘로마에 다녀와서 뵈요’라며 로마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다녀온 배우 유동숙. 하지만 병명을 알수없는 심혈관질환으로 갑자기 명을 달리한 비운의 배우 유동숙. 항상 무대 위에서 몸을 불사르던 배우 유동숙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씌여있다.
유동숙의 사망원인은 신종플루에 의한 폐렴호흡곤란증후군 심근염인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주연작인 영화 ‘심장이 뛰네’가 지난달 30일(한국시각) 열린 제5회 로마국제영화제 특별경쟁부문에 초청되면서 앞서 25일 이탈리아 로마로 출국한 뒤 일주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후 지난 달 31일 귀국했으나 몸살과 호흡곤란 증세로 지난 2일 서울 안암동 고려대학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운명을 달리했다.
고인의 장례는 화장장으로 치러진 뒤 유골은 고향인 충남 홍성 납골당에 안치됐다.
한편 故 유동숙은 부산여자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영화 ‘사자성어’, ‘남과 여’, ‘어려운 부탁’ 등에 출연한 바 있으며, 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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