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승재 소상공인연합회장 (소상공인연합회)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소상공인연합회2018년 신년사에서 경제 성장의 또 하나의 심장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 회장은 “새해에는 무본자강(務本自强)의 뜻을 가슴에 새겨 소상공인의 근본과 자존을 바로 세우고, 소상공인들의 혁신을 선도해 소상공인들이 우리 경제 성장의 활력을 더하는 또 하나의 심장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어 “소상공인연합회는 2017년 한 해 동안 정책의 뒷전에 머물러 있던 소상공인 관련 사안들을 한 단계 끌어올려 전면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왔다”며 “새해에는 대기업의 무분별한 골목상권 침탈을 막아내고, 서로의 영역을 지켜나가며 상생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개척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또 최 회장은 “불법 승계, 소상공인 영역 침해 등 부도덕하고 불공정한 그간의 대기업 관행을 탈피하여 소상공인들과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적 책무를 다하는 소상공인 친화형 ‘제3의 대기업’ 발굴과 신 기업 문화 확산에 힘을 보태 우리 경제 성장의 진정한 동반, 상생 성장의 기운을 북돋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최 회장은 “소상공인연합회는 혁신형 소상공인 발굴·육성을 통한 소상공인 혁신 선도, 소상공인 공동 브랜드 개발 등을 통한 협업화 제고, 최저임금 관련 자율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에 주력해 잠재된 소상공인들의 혁신 DNA를 일깨우며 민·관을 잇는 ‘소상공인 정책 허브’ 본연의 역할을 다하여 나갈 것이다”고 악속했다.

따라서 최 회장은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스스로 강해지는 노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의미의 무본자강(務本自强)의 뜻을 가슴에 새기겠다”며 “우리 경제의 근간을 이루는 소상공인의 근본과 자존을 바로 세우고, 소상공인들의 혁신을 선도해 소상공인들이 우리 경제 성장의 또 하나의 심장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나 가겠다”고 신년 각오를 다졌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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