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치과는 지난 27일 청주시 흥덕구에 위치한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호)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 진 모양(16세)을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용암종합사회복지관은 저소득층 가정이 자립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에 힘쓰는 기관으로 청주지웰 유디치과와 연계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추천했다.

이날 진료를 맡은 청주지웰 유디치과 측에 따르면 ‘우리 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진양의 치아 상태를 확인 한 결과 영구치의 어금니와 앞니에 총 8개의 충치가 발견돼 당일 가장 심각한 충치에 대한 치료를 우선 실시했다.

진양은 앞으로 해당 치과에 내원에 추가로 신경치료와 더불어 크라운치료를 받게될 예정이다.

치과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진 양은 심각한 충치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세~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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