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키자니아는 파트너사인 신한은행과 함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신한은행은 키자니아에서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눔행사인 ‘신한은행과 함께하는 7일 나눔 이벤트’를 진행했다. 700명 이상의 아이가 키자니아 화폐인 ‘키조’를 기부하면 신한은행이 아이들을 대신해 500만원을 기부하는 내용이다. 많은 아이들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마련된 신한은행의 기부금은 700명의 취약계층 아이들을 위한 따듯한 목도리 선물로 사용될 계획이다.
28일 열린 기부금 전달식은 키자니아 부산에서 진행됐으며, 신한은행 부산울산본부 이상용 본부장,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 전보금 팀장과 키자니아 부산 어린이 의원들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상용 본부장은 “연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자 키자니아와 함께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아이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키조를 바탕으로 한 기부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6년 3월부터 키자니아와 함께 신한은행 은행 체험관을 아이들에게선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12월 20일에는 ‘신한 키자니아 드림(DREAM) 적금’을 출시, 키자니아 고객에게 유익한 혜택을 전하는 특별 상품도 출시했다. 아이들을 위한 기업의 사회적활동도 충실히, 고객에게 한 걸음 더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는 신한은행의 향후 행보 역시 계속 기대해 본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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