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황기대 기자 = 최근 캐피탈사를 비롯한 카드사와 은행 등 금융권에서도 중고차 시장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상품력과 함께 신뢰와 편의성을 중심으로 중고차 구매 소비자들을 유치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전국에 있는 주요 중고차 매매상사 62곳과 상생협약을 체결해 중고차 시장 신뢰회복 및 활성화에 나서고 있다.

상생 협약을 통해 소비자들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중고차 금융을 이용할 수 있고 허위 매물의 피해에서도 안전할 수 있다는 게 특징.

현대캐피탈 협약 매매상사를 이용하는 소비자는 12개월 무이자, 36개월·48개월은 최저 3.9%의 금리로 중고차 금융을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방법도 간단하다. 현대캐피탈 협약 매매상사를 통해 오프라인 또는 모바일(URL 접속)로 간편하게 금융을 신청할 수 있으며 공인인증서를 활용해 15분 이내 대출약정 및 실행까지 완료할 수 있다.

365일 24시간 서류 제출 없이 대출한도 조회 뿐 아니라 대출 실행까지 가능한 시스템을 제공하고 소비자의 자금상황에 따라 표준형, 거치형, 유예형 등 상환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 외 차량에 문제가 있을 경우 ‘중고차 무료보장 서비스’와 ‘차량교체 보상서비스’를 제공해 중고차 이용 소비자의 구매 부담을 최소화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중고차 구매자는 판매자에 대한 신뢰와 정보가 부족하고 구매차량의 금융상품 정보도 부족해 중고차 구매 시 번거로움이 많았다”며 “현대캐피탈 제휴 매매상사를 이용하는 중고차 구매자는 믿을 수 있는 판매자와 차량정보, 금리와 상환부담이 낮은 금융상품을 이용할 수 있어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캐피탈은 올해 9월 중고차 검색 서비스인 ‘중고차 실매물 검색’을 오픈했다.

소비자가 원하는 차종과 모델 등 기본정보를 입력하면 현대캐피탈이 직접 인증한 차량과 제휴 중고차 업체들의 실제 매물을 쉽게 찾을 수 있다.

특히 소비자는 중고차 구매에 필요한 금융상품을 바로 검색해 선택할 수 있다. 차량 검색 시 ‘리스’, ‘무이자’, ‘카드결제’ 등 옵션을 선택하면 해당 상품으로 이용이 가능한 차종을 검색해 준다.

NSP통신/NSP TV 황기대 기자, gid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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