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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유디치과는 아름다운가게 영등포점에서 연말 나눔 바자회를 지난 22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름다운가게는 중고 물건을 팔아 생긴 수익을 제 3세계의 빈곤 구제와 사회 지원 등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나눔 활동에 사용하는 영국의 옥스팜(Oxfam)을 모델로 삼은 국내 비영리 법인이다.

이날 열린 ‘유디치과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에는 유디와 유디치과, 아름다운가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유디치과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달 27일부터 15일까지 3주간 전국 120여 개 유디치과 임직원으로부터 의류, 도서, 가전 등 3000여점의 물품을 기증받아 바자회 판매에 앞서 아름다운가게에 물품을 기증했다.

아름다운가게로부터 감사장을 전달받은 고광욱 유디치과 대표원장은 “전국 유디치과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웃사랑과 나눔 문화를 직접 실천해 더욱 뜻 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하루’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됐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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