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콜마비앤에이치(200130)의 4분기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 동기대비 65.1%, 44.1% 성장한 1081억원과 123억원 수준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기능식 품 부문이 YoY 12%, 화장품 부문이 6종세트 프리미엄 라인 제품 호조로 YoY 18% 고 신장을 지속하면서 전반적인 외형 신장을 견인 할 것으로 전망된다.

2분기 이후 에치엔지 지분 인수(지분율 49%→61%)로 연결 실적에 계상되고 있는데 이를 제외하더라면 4분기 YoY 12% 매출 성장이다.

고 마진 상품 비중 상승과 매출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완화로 본사 영업이익률은 14.9%(YoY +1.8%p)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년 연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YoY 17%, 18% 성장한 4800억원과 570억원 수준으로 전망된다.

건강기능식품과 화장품 부문 수출이 모두 YoY 30% 이상 증가하면서 매출 성장의 주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애터미는 올해부터 해외 시장 공략을 확대하고 있다. 대만을 중심으로 말레이시아(2016년)·베트남(2017년) 등 11개국으로 지역을 확대하고 있다.

식품 수출은 올해 190억원에서 2020년 380억원 규모, 화장품 수출은 270억원에서 2020년 540억원까지 성장하여 본사 매출에서 수출 비중은 올해 16%에 서 24%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18년 애터미 차이나가 중국 내 판매허가(6월 예상)를 획득하고 생산공장(식품, 애터미와 JV)이 완공되면 실적 개선 속도는 더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박종대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건강기능식품 높은 기술력과 영업력, Captive 채널(애터미)의 고성장을 기반한 해외 지역 확장 효과로 별도기준 2017~2020 년 연평균 매출 13%, 영업이익 17%의 견조한 외형 성장 및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특히 그는 “최근 글로벌 네트워크 판매 업체 중심 중국 건강기능식품 시장 가파른 성장세는 2018년 이후 중국 사업 확대 기대감을 높이는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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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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