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삼성전자(005930)의 4분기에 일회성비용과 완제품 사업부의 마케팅 비용 증가로 인해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 할 것으로 보인다.
2018년 1분기에는 Server DRAM과 Mobile DRAM 가격 상승, Galaxy S9 양산과 iPhone X향 부품 수요 증가에 힘입어 매출액은 QoQ로 1.7% 감소한 66조원, 영업이익은 QoQ로 3.3% 증가한 16조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엇보다도 주요 Data Center회사들이 Server DRAM에 대해 1년 단위 계약을 원할 정도로 DRAM수급이 더욱 Tight해지고 있고 ShinEtus, SUMCO, Siltronic 등이 Wafer Capa를 늘리고 있지만 증설하는데 15~18개월 Lead Time을 감안할 때 Tier 1 메모리 회사와 Foundry회사들을 제외하고는 Wafer부족으로 인해 Capa를 공격적으로 증설할 수도 없는 상황이다.
노근창 현대차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9년까지 실질적인 산업수급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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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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