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웅진씽크빅(095720)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607억원 (YoY 1.5%), 영업이익 126억원 (YoY 11.1%)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매출액은 한자릿수 증가율에 머물겠지만 영업이익은 양호한 수준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콘텐츠 매출 증가로 매출총이익률의 개선과 효율적인 비용통제에 따른 것이다.

무엇보다도 주력사업인 교육문화와 미래교육의 수익성이 회복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교육문화사업(학습지+공부방)부문은 구조조정의 효과가 본격화되면서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고 미래 교육사업(전집)의 경우도 기존회원 포인트 소진액 증가에 따른 영업이익률 향상으로 구조적인 실적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2012년 이후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통해 올해까지 체질 개선과 수익성 향상을 달성했고 2018
년부터는 외형 확장에 매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 북클럽(학습) 관리 서비스 간 시너지 강화, 북클럽 투게더 서비스 확대, 북클럽(전집) 신규 seed 회원 확보, 북클럽(전집) 영아 타깃 포트폴리오 강화를 중점 전략으로 삼을 것으로 보인다.

박종렬 현대차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양호한 실적 모멘텀은 내년에도 지속될 것 전망이다”며 “내년 상반기에는 올해의 낮은 기저효과로 큰 폭의 영업이익 증가가 가능할 것이고 하반기에는 증가율이 다소 둔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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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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